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는 12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조선시대 조운선 마도4호선 발굴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바다를 달리던 나라의 배, 마도4호선'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마도4호선은 태안 마도해역에서 발견된 수중 유일의 조선시대 선박으로, 세금용 곡물을 운반하던 조운선이다. 2015년 첫 발굴조사에서 다량의 곡물과 공납용 분청사기, 지역 토산물이 적재된 채 발견됐으며, '나주광흥창'이라는 출발지와 목적지가 기록된 목간도 함께 출수돼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140여점의 출수 유물을 공개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며, 2015년 수중발굴조사 기록물부터 조선시대 조운선의 모습, 공납용 분청사기까지 다양한 유물을 선보인다. 12일 오전 11시에는 특별기획전 개막행사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그동안 축적된 고고·해양·미술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조선시대 조운선 마도4호선 조사·연구의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도 열린다. 조선시대 조운제도의 역사적 변천, 마도해역 난파선 구조 분석과 조선기술 변화 고찰, 출수 분청사기의 의의 등 6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10년 만에 선체 인양을 위한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총 14차수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인양된 선체 조각들은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보존처리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성 : 양찬혁 기자 (cksdurvb@ngetnews.com) 출처 : 뉴스저널리즘(https://www.nge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35733)
'바다를 달리던 나라의 배, 마도4호선'. 사진=국립해양유산연구소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는 12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조선시대 조운선 마도4호선 발굴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바다를 달리던 나라의 배, 마도4호선'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마도4호선은 태안 마도해역에서 발견된 수중 유일의 조선시대 선박으로, 세금용 곡물을 운반하던 조운선이다. 2015년 첫 발굴조사에서 다량의 곡물과 공납용 분청사기, 지역 토산물이 적재된 채 발견됐으며, '나주광흥창'이라는 출발지와 목적지가 기록된 목간도 함께 출수돼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140여점의 출수 유물을 공개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며, 2015년 수중발굴조사 기록물부터 조선시대 조운선의 모습, 공납용 분청사기까지 다양한 유물을 선보인다. 12일 오전 11시에는 특별기획전 개막행사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그동안 축적된 고고·해양·미술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조선시대 조운선 마도4호선 조사·연구의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도 열린다. 조선시대 조운제도의 역사적 변천, 마도해역 난파선 구조 분석과 조선기술 변화 고찰, 출수 분청사기의 의의 등 6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10년 만에 선체 인양을 위한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총 14차수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인양된 선체 조각들은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보존처리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성 : 양찬혁 기자 (cksdurvb@ngetnews.com)
출처 : 뉴스저널리즘(https://www.nge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35733)